[MACRUMORS] 2019 아이패드 에어 vs 2017 아이패드 10.5

간밤에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를 새롭게 내놓았습니다.

얼마전 번역한 기사에 따르면 하드웨어 제품군을 3월 25일 있을 발표에는 하지 않을 거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이렇게 미리 발표해버리네요. 서비스를 발표할테니 미리 사 놓으라는 듯이.

다만 에어팟2와 충전기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서 3월 발표에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새롭게 나온 아이패드들은 적당히 저가형으로 안드로이드 타블렛을 씹어먹으려고 나온 것 같습니다. 가격이 낮아진만큼 10.5 프로에 있던 기능들이 일부 빠져서 아쉬운 부분은 있습니다. 다만 그 대부분이 카메라에 관한 것이고 제가 지금 쓰는 패턴에서는 적어도 카메라를 거의 쓰고 있지 않으니 가격을 낮추기 위한 적당한 타협점이 아니었나 합니다.

8인치 미니가 간만에 리뉴얼 되어서 제가 종종 가는 커뮤니티에서는 난리가 났네요. 거기다 애플 펜슬 지원. 

죽어가던 애플 펜슬 1세대가 여러모로 살아났습니다. 프로 라인이 발표되면서 라이트닝도 이제 저무는가 싶었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아이폰에서도 라이트닝을 계속 이어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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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2019 10.5-Inch iPad Air vs. 2017 10.5-Inch iPad Pro

애플이 아이패드 10.5 2세대를 단종 시키고 이 보다 더 낮은 가격의 후임자인 새로운 아이패드 10.5인치 아이패드 에어를 출시했습니다. 아래에서 기술 스펙과 기능들을 비교해보도록하겠습니다.

아이패드 에어의 키포인트는 가격입니다.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는 와이파이 버전은 499$, LTE 버전은 629$로 시작합니다.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외이파이 버전은 단종될때까지 649달러, LTE 버전은 779$로 시작했습니다. 양쪽 다 64기가, 256기가를 서낵할 수 있으나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에 512기가는 없습니다.

디자인 부분에서 양쪽의 아이패드는 크기, 두께 및 전반적인 외형 부분에서 많은 점이 비슷합니다. 둘 다 터치아아디, 해드폰 잭, 그리고 라이트닝 커넥트가 있습니다. 그러나 10.5 아이패드 프로가 4개의 스피커를 가진 반면 아이패드 에어는 두 개의 스피커가 있습니다.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는 실버, 스페이스 그레어, 그리고 가장 최근의 골드 피니쉬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에서 골도와 로즈골드로 분리되어 있던 것이 골드 피니쉬 하나로 합쳐진 것입니다.

양쪽 모두 전면 라미네이팅 처리된 디스플레이, 2224x1668 해상도, 264 ppi, 트루톤, P3 와이드 컬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나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가 60Hz 주사율인 반면 아이패드 프로 10.5는 프로모션이라 불리는 120Hz 주사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로세서 면에서,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는 아이패드 10.5에 있는 A10X 보다 더 빠른 A12 바이오닉 칩이 들어갔습니다. 아이패드 에어는 머신 러닝이나 인공지능 부분을 다룰 수 있는 “뉴럴 엔진” 하드웨어가 들어가 있으며 이는 아이패드 10.5에는 들어가 있는 않은 부분입니다.

배터리 부분에서 둘 다 애플 내부 시험에 따르면 1회 충전으로 10시간 지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격을 더 낮추기 위해 10.5에 12M 후면 카메라가 있던 것과 달리 낮은 사양의 8M 후면 카메라가 들어갔습니다. 아이패드 에어에는 LED 플래쉬도 없으며 광학 손떨림 방지, 포커스 픽셀도 없습니다. 한가지 장점은 카툭튀가 아닙니다.

전면 페이스타임 HD 카메라는 라이브 포토가 가능한 7M 픽셀로 동일하며 레티나 플래쉬등 다른 모든 부분들은 동일합니다.

연결성 부분에서 둘 다 802.11ac 와이파이흘 지원합니다만 아이패드 에어가 기가비트급 LTE를 지원하는 반면 아이패드 프로 10.5는 이론적으로 좀 더 느린 LTE Advanced를 지원합니다. 아이패드 에어가 블루투스 5.0을 지원하고 아이패드 프로 10.5가 블루투스 4.2를 지원합니다.

둘 다 1세대 아이패드 펜슬과 스마트 키보드를 지원합니다.

요약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는 150$정도 아이패드 프로 10.5보다 낮은 가격이다. 그래서 몇 가지 기능이 빠졌습니다 : 

• 스피커 2개 vs 스피커 4개
• 60Hz 주사율 vs 120Hz 주사율
• 8메가 후면 카메라 vs 12메가 후면 카메라
• LED 플래쉬 없음 vs LED 플래쉬 있음 
• 광학식 손떨림 방지 없음 vs 광학식 손떨림 방지 있음
• 양쪽 다 264PPI인 10.5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이며 헤드폰 잭, 터치 아이디, 라이트닝 커넥터, 7메가 전면 카메라, 최대 10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 802.11 ac 와이파이를 지원.

새로운 아이패드에는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더 빠른 A12 바이오닉 칩 vs A10X 퓨전
• 기가비트급 LTE vs LTE Advanced
• 블루투스 5.0 vs 블루투스 4.2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는 오늘부터 주문 가능하면 미국 및 다른 지역에서 다음 주 부터 매장에서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