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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

  • 한 계좌에 카드 하나, 한 사람 당 하나.
  •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아이폰만 있으면 됨.
  • 2단계 인증 활성화 필요.
  • 실물 카드 발급 비용 없음.
  • 실물 카드 재발급 비용 없음.
  • 연체료 없음. 다만 신용 등급에는 영향을 줄 수 있음.

원문 : https://www.macrumors.com/2019/03/28/apple-card-no-multiple-user-support/

애플은 이번 여름 골드만 삭스와 제휴를 통해 새로운 신용카드인 애플 카드를 선보인다. 애플은 3월 25일 이벤트에서 애플 카드를 소개하고 웹사이트에도 올렸지만 여전히 이 카드가 어떻게 쓰일지에 대해 많은 의문이 존재한다.

테크 크런치의 Matthew Panzarino는 카드에 대해 오늘 애플로 부터 전달받은 몇 가지 새롭고 자세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 내용은 애플 카드가 어떻게 동작하는지에 대해 조금 더 나은 이해와 함께 맥루머스 독자들이 궁금했던 일부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월렛 앱에서 애플 카드


제일 먼저, 애플 카드는 여러 명의 사용자가 쓸 수는 없을 것이다. 현재 하나의 계좌에서 두 개의 신용카드를 만들어 사용하는 사람들은 애플카드로는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없을 것이다. 한 사람이 하나의 카드이며 한 계좌당 하나의 카드다.

레이저로 인쇄한 티타늄 카드이긴 하지만 실물 카드에 관한 비용은 없다. 애플은 카드 그 자체에 대해서 비용을 청구하지 않을 것이며 잃어버리거나 교체를 할 때에도 위약금이 없을 것이다. 카드를 도난당한 경우 앱에서 카드 사용을 막을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실물 카드 부분에서 애플은 간단하게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만들었다. 기존의 신용카드를 활성화시킬 때 해야만 했던 전화 같은 것 없이 애플 카드를 받았을 때 아이폰에서 탭만 해주면 된다. 실물 카드를 사용할 때 더 이상 서명을 하지 않아도 된다.

활성화는 탭 한 번으로 할 수 있지만 실물카드 그 자체가 비접촉 결제방식을 지원하지는 않는다. 비접촉 결제를 위해선 아이폰을 써야 한다.

잔금 지불은 연결된 은행 계좌나 애플 페이 캐쉬를캐시를 이용해서 월렛 앱에서 할 수 있다. 테크 크런치에서 언급되진 않았지만 이 메일을 받았을 때 애플 페이 캐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그래서 짐작건대, 애플이 애플 카드에도 같은 방식을 제공할 수도 있다. 현재로써는 거래 내역들이 Qucken과 같은 금융 소프트웨어로 전달 가능한지는 어떠한 말도 없다.

수수료 부분에 있어 외국 거래 수수료는 없으나 외국 거래에 대한 환율은 마스터카드에서 결정한다. 이자율이 올라가는 것 같이 연체에 대한 위약금이 발생되지 않는다. 하지만 미지불 금액에 대한 이자는 계속해서 내야 하며 연체에 따라 신용 등급에는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이자율이 올라가진 않는다.

테크 크런치는 고객들 등급보다 더 낮은 등급의 이자율로 가입할 수 있도록 애플이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애플 카드 이자율이 다른 주요 방식들과 크게 다르진 않겠지만(대게 13~24% 정도), 애플은 사용자들이 현재 신용등급으로 얻을 수 있는 것 보다 더 낮은 등급에서 가입하도록 할 것입니다. 이것은 신용과 확실히 낮은 이자를 어떻게 제공할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그리 놀랍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자격 획득 시점에서 "정확한" 점수보다 약간의 점수를 사용하는 대신 낮은 등급으로 옮겨 줄 것이다.
[주: 뭔 말인지..]


애플이 월요일에 발표한 것 처럼 실물 티타늄 애플 카드에서는 카드 번화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정보도 없다. 이 데이터는 당신이 번호나 CVV가 필요로 하는 온라인 구입을 할 때 앱에서 가능하다.

애플 카드는 이러한 구입을 할 때 가상 카드 번호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월렛 앱은 가상 번호와 반영구적이며 원할 때면 언제든 만들 수 있는 가상 확인 코드를 제공할 것이다. 이 정보들은 애플 페이를 사용하지 않는 온라인 구입, over-the-phone 구입, 그리고 다른 비슷한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일회성 번호나 각기 다른 구입처를 위해 분리된 카드 번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은 지원하지 않는다. 구입은 일회 사용할 수 있는 동적 보안 코드를 통해 한번 더 보호되며 애플 카드를 사용하려면 2단계 인증을 켜야 한다.

개인정보에 있어 애플은 고객들이 무엇을 사는지, 얼만큼의 돈을 지불하는지에 대해 전혀 모르며 파트너사인 골드만 삭스는 내/외부 마케팅이나 광고를 위해 데이터를 사용하거나 팔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또 다른 간단한 팁이 트위터에서 회자되고 있다. 이것은 테크 크런치 내용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충분히 언급할 가치가 있다. 애플 카드는 엔터테인먼트는 분홍, 음식은 오렌지, 쇼핑은 노란색 등등과 같은 방식으로 구매 방식에 따라 서로 다른 색상을 사용하여 꼬리표를 달아 분류하고 있다.

애플 페이를 사용할 때 이 색상들이 나타나는데 월렛 앱에 있는 고객 카드 색상은 소비 습관에 따라 무지개 그라데이션 모양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식품에 대한 소비와 영화 티켓에 대한 소비가 많다면 오렌지와 분홍색이 많이 보여지게 된다. 테크 크런치에는 애플 카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읽어볼 가치가 있는 개인정보 및 보안에 대해 추가적인 세부 정보가 더 있으며 맥루머 자체 애플 카드 가이드는 출시될 때 예상 가능한 정보가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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